안녕하세요. 달차 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2월달 중국 전력배터리 정보가 올라와서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중국의 배터리 시장은 매출 자체는 증가하고 있지만 순수익 자체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배터리장비나, 배터리 팩을 동남아, 동유럽쪽으로 수출하는 방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잘 참고하시어 배터리 업계에 계신분들께서 방향을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2025년 2월 중국 전력 배터리 시장 동향
2025년 2월, 중국의 동력 배터리 산업은 생산량, 판매량, 수출 및 장착량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기차(EV) 및 에너지 저장 시장의 강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1. 전력 및 기타 배터리 시장 현황
- 총 생산량: 100.3GWh (전년 대비 128.2% 증가)
- 총 판매량: 90.0GWh (전년 대비 140.7% 증가)
- 총 수출량: 21.1GWh (전년 대비 144.7% 증가)
- 전력 배터리 생산량: 약 74GWh
- 전력 배터리 판매량: 66.9GWh (총 판매량의 74.3%)
- 전력 배터리 장착량: 34.9GWh (전년 대비 94.1% 증가)
이러한 고성장 추세는 정책 지원, 기술 발전, 그리고 배터리 기업들의 생산 효율성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장착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며,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 생산량 및 판매량 분석
- 2월 총 배터리 생산량: 100.3GWh (전월 대비 7.0% 감소, 전년 대비 128.2% 증가)
- 1~2월 누적 생산량: 208.1GWh (전년 대비 89.2% 증가)
전력 배터리가 여전히 생산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지만, 에너지 저장용 및 기타 배터리의 급속한 성장 또한 주목할 만하다. 배터리 업계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하며, 생산 기술 향상과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있다.
- 2월 총 판매량: 90.0GWh (전월 대비 12.0% 증가, 전년 대비 140.7% 증가)
- 전력 배터리 판매량: 66.9GWh (전년 대비 98.8% 증가)
- 기타 배터리 판매량: 23.1GWh (전년 대비 291.1% 증가)
특히 기타 배터리(에너지 저장, 소비 전자용)의 빠른 성장세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신흥 산업과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수출 및 장착량 분석
- 2월 배터리 총 수출량: 21.1GWh (전월 대비 21.0% 증가, 전년 대비 144.7% 증가)
- 전력 배터리 수출량: 12.8GWh (전년 대비 51.4% 증가)
- 기타 배터리 수출량: 8.3GWh (전년 대비 대폭 증가)
- 1~2월 누적 수출량: 38.6GWh (전년 대비 102.2% 증가)
중국 배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해외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 2월 전력 배터리 장착량: 34.9GWh (전월 대비 10.1% 감소, 전년 대비 94.1% 증가)
- 삼원계 배터리 장착량: 6.4GWh (전년 대비 7.2% 감소)
-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착량: 28.4GWh (전년 대비 158.0% 증가)
LFP 배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삼원계 배터리의 비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4. 주요 배터리 기업 동향
2월 중국 내 주요 전력 배터리 기업의 장착량 순위는 다음과 같다:
- CATL(닝더스다이): 15.43GWh (시장 점유율 44.45%)
- BYD(비야디): 8.20GWh (시장 점유율 23.62%)
- Gotion High-Tech(국헌 과기): 1.81GWh (시장 점유율 5.22%)
- EVE Energy(이웨이 리넝): 1.73GWh (시장 점유율 4.97%)
- CALB(중촨신항): 1.68GWh (시장 점유율 4.83%)
전기차(EV) 배터리 장착량 기준 순위에서도 CATL과 BYD가 압도적인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촨신항(CALB), 봉포 에너지(SVOLT), 국헌과기(Gotion)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비교
중국 전력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2025년 상반기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며, 원통형 배터리 시장 확대 중.
- 삼성SDI: 미국 및 유럽 전기차 제조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차세대 고밀도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
- SK온: 포드, 현대차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배터리 공급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 진행 중.
현재 한국 배터리 업계는 전고체 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며, 중국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5. 결론 및 향후 전망
2025년 2월 데이터는 중국 전력 배터리 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 LFP 배터리의 주도적 위치 강화: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EV 및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중
- 해외 시장 개척 가속화: 수출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됨
- 산업 내 경쟁 심화: CATL과 BYD의 양강 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중견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
전반적으로, 중국 배터리 산업은 기술 혁신과 생산 효율성 증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V와 에너지 저장 시장의 확장이 지속되는 한,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오늘은 중국2월 전력배터리 현황을 알아봤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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